
사진 출처: tbs TV
'안골 치성제'라는 것은 태종 때, 나라에 기근이 들고 흉년이 들어서 어느 고승에게 물어봤더니 '각심재'라는 절이 있는데, '초안산'에 정성을 들이면 좋아진다고 했다고 해요. 그 유래로 그러니까 한 600여년이라는 시간동안 초안산에 해마다 '안골 치성제'라는 궁중문화제 명칭이 600년 이상을 이어져 내려온 거죠. 하지만 왜정 36년, 6.25사변 그 100년 동안에 변하고 퇴락했어요. 요즘 다행스럽게도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이 초안산이 다시 그 옛날의 그 유명세가 복원되는 거 같아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상당히 좋습니다.


ⓒ노원구청
동영상 출처: tb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