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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2017년 6월 23일

초안산 잣나무숲_기억제공자:김여경, '월계동 이야기' 인터뷰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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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년 6월 28일

 

초안산 중간 즈음 가시면 잣나무 숲이 있어요. 잣나무가 빽빽이 세워져 있는데요~ 저는 그 잣나무의 그 잣 씨앗을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맨 처음에 저는 그게 소나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잣나무라고 하더라구요. 잣나무 숲에 있으면, 여름에 오면 굉장히 시원하기도 해요.

그런데 거기에 상석도 있고, 수라정 묘비도 있고, 여러가지가 다 있어서 그런지 그 장소가 왠지 모르게... 잣나무 숲이 울창하고 빽빽이 들어서 있어서 그 느낌이라는 것이 약간 스산한 느낌도 들면서 짠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내시들은 왕 측근에서 많은 권력을 가질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죽어서 이렇게 이제는 어떻게 보면 자손들에게 버림을 받은 거일 수도 있고, 또 상궁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묘역으로 남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흔하기 때문에... 그 분들의, 돌아가신 그 분들에 대한 조금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하면 좀 쓸쓸함이 느껴져요. 그 권력에 대한 그런 것들에 대한 비애. 그런 것도 느껴지는 그런 장소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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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23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천상병' 시인을 기리고, 그의 시와 함께 아름다운 소풍을 떠날 수 있는 역사문화길, 천상병산길이 수락산 등산로에 조성되어있습니다. ⓒSHNESQUE · 걷는구간: 천상병 동상→천상병문화마당→수락산 숲속교실 · 걷는거리: 0.5km · 소요시간: 30분 · 추천시기: 가을 · 난이도: ★초급코스 ⓒSHNESQUE <귀천>이라는 시로 많은 사랑을 받는 천상병 시인. 그의 시들에서도 묻어나 듯, 그는 아이 같은 순수함을 죽는 날까지 간직했다고 합니다. 생전에 그는 수락산 자락(노원구 상계동)에서 8년을 지내면서 <수락산변>, <계곡흐름> 등의 많은 시를 쓰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방문만 열면 바위산이 보이는 누옥에서 수락산과 함께 살며 수락산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이에 노원구는 천상병 시인을 기리기 위해서 수락산 등산로 초입에 '천상병산길'과 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공원에는 '귀천정'이라는 정자와 천상병의 팔에 아이들이 매달려 있는 모습의 동상도 서 있습니다. 또한, 바위에 새긴 <귀천>시비와 그 앞에는 버튼을 누르면 그의 시를 들려주는 기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상병산길'에 들어서면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천상병 시인의 시를 새긴 시판들이 쭉 늘어서 있습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시를 감상하며 천상병 시인의 특유의 감성을 나누실 수 있습니다. 시를 읽으며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지막 종착점인 '수락산 숲속교실'이라는 넓은 숲 속 뜰이 나옵니다. 이 곳은 수락산의 자랑인 멋진 숲과 새들, 곤충들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시인 천상병공원에서 길을 건너 수락산역 방향으로 3분 정도 걷다 보면, 지금은 헐리고 연립주택이 들어서 있지만, 골목 안에서 시인이 살던 옛집 터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SHNESQUE · 천상병산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3번 출구→도보 6분→천상병동상 · 노원구청 공원녹지과 02-2116-3950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화장실은 문화마당 가기 전에 있음 · 식수대와 매점 별도로 없음. · 유모차, 휠체어 이용 가능 · 애견 출입 가능(목줄 사용)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eBook <서울, 테마산책길Ⅱ>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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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23일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 핫한 요즘 날씨면 더 생각나는 산책길! 계곡이 좋은 길, 수락벽운계곡길! · 걷는구간: 수락골 입구→염불사→수락산 새광장 · 걷는거리: 2.4 km 순환코스 · 소요시간: 1시간 · 추천시기: 여름, 가을 · 난이도: ★초급코스 ⓒSHNESQUE 무더위 쉼터, 수락벽운계곡길은 계곡을 따라 걷는 산길과 풍경을 고루 즐길 수 있는 명산으로, 명물로 불리는 이색 바위들이 곳곳에 숨어있습니다. 특히 맑고 깨끗한 계곡과 숲길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이 주는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푸른 바위와 안개가 자욱한 계곡'이란 뜻의 '수락벽운계곡'은 '백운동계곡'으로 불리다가 국봉 이병직이 수락산 계곡의 큼직한 바위에 '벽운동천'이라는 글씨를 새기면서 '벽운동계곡'이라고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락산'과 '벽운마을'이라는 두 개의 표지석이 수락골 입구를 알리면 '벽운동계곡'이 시작됩니다. '벽운동계곡'은 정허거사의 '수락팔경'이라는 시에 "백운동에 은류 폭이 그림 같이 내려쏟고,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다"라고 표현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수락벽운계곡길을 걷는다면, 자연의 푸른 기운이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모든 근심을 내려놓게 해줍니다.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정조의 외조부 홍봉한의 별장인 '우우당'과 '염불사'를 거쳐 물개바위를 만나게 됩니다. 오르막길을 지나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나타납니다. 이 곳은 '새광장'이라는 수락벽운길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더운 여름날 맑고 시원한 계곡물 소리도 감상하고, 수락산의 경치도 만끽할 수 있는 '수락벽운계곡'으로 떠나보세요! <물개바위> <새광장> · 수락벽운계곡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1번 출구→은빛마을 아파트 방향. 도보 10분→수락산 입구 · 노원구청 공원녹지과 02-2116-3950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별도 주차장 시설 없음 · 화장실은 염불사 근천에 있음 · 식수대와 매점 별도로 없음 · 유모차, 휠체어는 시립수락양로원까지 이용 가능 · 애견 출입 가능(목줄 사용)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eBook <서울, 테마산책길Ⅱ>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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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6월 23일

    다양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내 산책길의 매력을 알리고자 서울시가 <서울, 테마산책길Ⅱ>를 발간했습니다. 책에 담긴 40개의 길 중에서 노원구는 유일하게 숲이 좋은 길, 계곡이 좋은 길, 역사문화길 3가지 테마나 추천 장소로 소개되었습니다. ^^ 우선, 숲이 좋은 길에 선정된~! 불암산을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암산 산책길'을 소개해드립니다. · 걷는 구간: 불암산 관리사무소→생성약수터→넓은마당→철쭉동산 · 걷는 거리: 1.2km · 소요시간: 40분 · 추천시기: 4계절 · 난이도: ★초급코스 등산하기 좋은 산, 노원구의 불암산은 웅장한 화강암 봉우리로 치솟은 위풍당당한 기세의 정상이 돋보이는 산입니다. 더불어 불암산의 구석구석에는 그림 같은 숲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제격인 산이라는 사실~! '불암산 산책길'은 불암산 둘레길 코스 중 걷기에 좋고, 풍광도 빼어난 '횡단형 건강 산책로'의 일부 구간인 둘레길의 핵심을 걷는 산책길입니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울창한 숲길을 거닐 수 있고, 사이사이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봄이면 철쭉동산에는 넓은 숲 속 산책로를 따라 진달래와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걸으며 불암산의 늠름한 풍모도 감상하실 수 있는 '불암산 산책길' 에서의 힐링~ 어떠신가요? · 불암산 산책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상계역 1번출구→도보 8분→불암산관리사무소 · 노원구청 공원녹지과 02-2116-3950 · 이용시간 제한 없음 · 화장실은 불암산관리사무소, 넓은마당에 있음 · 유모차, 휠체어 이용 불가능 · 애견 출입 가능(목줄 사용) · 별도 주차장 시설 없음 사진 출처: 서울특별시 eBook <서울, 테마산책길Ⅱ> ⓒ서울특별시